양창윤 예비후보(59·새누리당)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감귤가격 안정을 위해 매년 1만t 이상을 군대에 납품하겠다”며 “감귤가격이 올랐을 때 군납 물량이 줄어드는 폐단을 줄이기 위해 군납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1996년부터 감귤 군납을 시작했지만 납품 물량은 연평균 1000여t에 그쳐 감귤소비 확대에 별다른 이바지 하지 못했다”며 “군납 물량이 늘어나지 않는 것은 도세가 약해 군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데다,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감귤군납에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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