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제주기점 항공기 결항.지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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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부터 강풍이 이어지면서 제주기점 항공기의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 특보와 함께 강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오후 6시15분 제주에서 출발해 광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908편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10시30분까지 51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또 137편의 항공기가 지연되고 18편의 항공기가 회항했다.

 

제주국제공항에 발효된 윈드시어 경보는 12일 오전 7시까지, 강풍경보는 오전 0시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앞으로 남은 24편의 항공기도 지연 혹은 결항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윈드시어 경보가 발효되도 모든 항공기가 결항되는 것은 아니다"며 "공항을 이용하기 앞서 항공사에 해당 항공기의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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