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로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신청사 건립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원숙)가 오는 29일 제주시 용담로에 위치한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이전하는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신 청사는 대지 7194㎡에 연면적 2930.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차장과 민원실, 수유실 등 민원인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마련됐다.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현 청사의 경우 1983년 건립된 것으로 매일 200여 명에 이르는 민원인들이 대기할 공간이 부족하고 주차공간도 없어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번 청사 이전을 통해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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