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예비후보(64·서귀포시·새누리당)는 13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주의 어려운 현실을 타파하고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 있는 여당출신 의원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경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 서귀포시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생태·역사·문화자원의 결합을 통해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역량과 경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 4·13 총선 출마 이유

 

지역 경제의 주춧돌인 감귤을 비롯한 1차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방화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다. 이를 극복하고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발전 시키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출마 결심을 굳혔다.

 

제주도는 12년 동안 야당 의원이 3석 모두를 차지해 왔으며 서귀포시지역은 16년이라는 긴 세월을 야당 의원이 활동하면서 대정부 소통과 중앙 절충력 미흡 등으로 국책사업 지원 등 많은 분야에서 제주 발전의 추진력을 떨어뜨려 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반드시 승리해 정치력의 부재를 없애고 중앙정부와의 절충력을 높여 제주 경제를 활성화 시켜나가는 것이 급선무다.

 

▲핵심 공약 5가지

 

우선 1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밭작물값 폭락으로 농가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경제는 침체되고 있다. 1차산업을 융·복합산업, 6차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연계시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을 높이겠다.

 

두 번째로 ‘감귤행복 5대 혁신’을 통해 서귀포시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을 발전시키겠다.

 

감귤행복 5대 혁신은 ‘유통단계 축소와 IT활용을 통한 유통혁신’,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감귤자조금 조성’, ‘신품종 보급’, ‘가공용 감귤 수매 확대 및 기능성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담고 있다.

 

세 번째로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

 

제2공항 건설은 온 도민이 바라던 제주의 숙원사업이다. 제주도가 동북아시아의 환경·관광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제2공항 건설로 조상대대로 일궈온 땅과 정든 고향 집을 떠나야할 지도 모르는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헤아려야 한다.

 

충분한 보상과 국가지원 특별대책 강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속에서 사업을 추진해 피해지역에서 수혜지역으로 수혜지역을 넘어 특혜지역으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네 번째로 관광·레져, 바이오헬스, 식품·조리 분야 특성화 전문대학을 유치하겠다.

 

서귀포시에 대학을 유치해야 젊은이들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다. 골프·승마·요트와 같은 레포츠 전문 및 조리, 관광경영 등 특성화된 수준급의 전문대학을 유치, 역동적인 서귀포시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

 

다섯 번째로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4·3유족회와 제주경우회 간 화해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갈등을 풀고 진정한 도민화합을 이루며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 것이다. 또한 올바른 4·3의 역사인식 및 화해와 상생의 가치가 후세에도 널리 기억되고 추모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상대 경선 예비후보에 대한 평가

 

훌룡하신 후보라 생각되지만 같은 예비후보 입장에서 장·단점을 논한다는게 맞지 않다고 생각된다.

 

▲ 필승 전략

 

지난 4년 동안 지역 곳곳을 찾아니며 시민들을 만났다. 밤낮 없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많은 고충을 듣고 삶에 지쳐있는 모습들을 함께 체험했다.

 

제주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을 30여년 동안 가르쳐왔다. 어린시절 감귤 나르는 일을 도우며 감귤과 함께 했다. 그 누구보다도 서귀포지역 산업구조와 경제를 속속들이 잘 아는 것이 나의 장점이다. 이러한 나의 진정성과 역량 및 경험 등을 지역주민들께서 많이 알아주셨고 많은 말씀들을 경청했다.

 

▲강지용 예비후보 △생년월일=1952년 8월 27일 △출신지=서귀포시 서홍동 △학력=고려대 대학원 박사과정(경제학 박사) △경력=(현)제주대 교수, (현)새누리당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좌우명=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감명 깊게 읽은 책·작가=대국굴기(왕지아펑) △존경하는 인물=이순신, 안중근, 정약용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