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개 학급·중등 2개 학급 교육 환경 개선비 4000만원 지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노후 특수학급 6개 학급(초등 4개 학급, 중등 2개 학급)에 교육 환경 개선비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55개교 62개 학급을 대상으로 지원 희망을 수요조사 한 결과 8개 학급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특수학급 인가 이후 지원을 받지 못한 학급, 지원희망 학교 중 인가년도가 가장 오래된 학급, 특수학급을 이용하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급 중에서 교육 환경 개선이 가장 시급한 6개 학급을 선정했다.
대상 학급은 제주서초등학교, 광양초등학교, 삼양초등학교, 인화초등학교, 제주중앙중학교, 한라중학교 특수학급 등이다.
이와 관련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적합한 교육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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