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日 오다와라시 학생 선수들 우정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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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유소년 스포츠 교류 26~28일 제주시지역 일대서 열려

제주와 일본 오다와라시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제6회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교류가 26일부터 28까지 제주시지역 일대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에서는 김대희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총감독으로 임명됐으며, 본부임원 9명과 선수 25명이 참가한다.

 

교류 기간 도체육회의 추천을 받은 골든에이지(대한축구협회 유소년 훈련 프로그램)의 우수 선수들을 비롯해 제주사대부중(남자)과 남원중·제주여중(여자) 배드민턴 연합팀은 일본 오다와라시 유소년 축구 및 배드민턴 선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제주·오다와라시 스포츠 교류에 참가한 양국 청소년들은 친선경기를 가진 뒤 문화 탐방을 하기로 하는 등 우호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교류는 2009년 제주도체육회 고문이던 재일교포 사업가 황창주 공영상사 회장의 주선으로 시작됐다.

 

2010년 일본에서 첫 교류가 열린 후 교차 교류가 진행돼 오고 있으며, 2014년 4회 교류 때부터는 축구와 함께 배드민턴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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