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최근 제주 청소년의 거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위원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올해 제주 청소년의 거리에서 운영할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그림 벽화’ 작업에 실질적으로 행·재정적 도움을 주고,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 자문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운영위원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제주학생문화원은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시, 도교육청, 이도2동주민센터, 이도2동주민자치위원회, 예총 제주지부, 민예총 제주지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국제오카리나협회 관계자와 학생 등 총 16인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처럼 운영위원들이 위촉되면서 오는 4월 11일에는 제주 청소년의 거리 운영 협의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제주 청소년의 거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모두가 좋아하는 테마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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