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전북에 1-2패···시즌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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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다시 한 번 전북현대(이하 전북)를 넘지 못하며 전북을 상대로 한 무승 기록(5무 8패)을 이어갔다.

 

제주는 전북 홈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1-2로 무너졌다.

 

전북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고무열이 전반 14분 중원에서 공을 가로채 넘겨 준 공을 레오나르도가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재성이 올린 크로스를 이동국이 정확히 헤딩,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처럼 제주는 전반 전북에게 먼저 두 골을 헌납했지만, 빠른 역습과 끈끈한 압박으로 전북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

 

특히 전반 32분 김호남이 만회골을 넣으면서 자칫 큰 점수 차이로 패배할 수 있는 상황을 벗어났다.

 

후반은 제주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송진형을 대신해 들어온 안현범이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전북의 수비 라인을 붕괴했다.

 

또 김현과 권용현, 권순형, 안현범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주의 슈팅은 번번이 전북의 수문장 권순태의 선방에 막혔다.

 

이와 함께 후반 42분과 43분 안현범과 이광선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결국 동점에는 실패하며 시즌 2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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