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감귤산업 육성에 온몸 바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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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남원읍서 유세...정책 브리핑 통해 이주 정착민 지원 약속

기호 2번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는 5일 서귀포시 남원읍지역 마을 투어를 진행하고 오후 7시에는 남원포구 앞에서 유세를 갖고 표심을 공략했다.

 

위 후보는 이날 유세 등을 통해 “감귤 최저가격 보장제, 가공산업 육성, 가공용 수매정책 재검토, 영농지도사 확대 등 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온몸을 다 바치겠다”고 약속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이와 함께 6차 산업의 중심지 육성, 옛 국제고 추진 부지 내 예·체능 고등학교 유치, 남조로 조기 확장,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및 해녀 건강 관리 체계 국가 지원을 약속했다.

 

위 후보는 또 이날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이주 정착민들과 지역주민들이 융화되고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주정착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브리핑에서 “일부 지역에서 추진 중인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확대해 성산에서 대정까지 농어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의 숙박과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풀뿌리 경제에 도움이 되고 제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이어 “기존 1차 산업을 IT 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융·복합산업과 결합시키는데 이주 정착민들과의 협력과 교류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주 정착민과 서귀포시의 청년들을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유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위 후보는 “이주 정착민들은 경계인이 아닌 제주인인 만큼 기존 제주사회와 배타성이 아닌 융화가 필요하다”며 “취업과 창업 등을 매개로 이주 정착민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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