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체전 대표자 회의 개최···대진 추첨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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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7일 제주도체육회관 구내식당에서 제50회 제주도민체육대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민체전 준비기획단은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토너먼트 경기 등 경기 운영 방법, 열람 및 이의 신청자 처리, 부상에 대한 처리 등 경기·시상식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또 도민체전 개회식의 식전 행사 계획, 경기장 질서 확립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선수단 관계자와 도내 읍·면·동 경기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 추첨 등이 진행됐다.

 

한편 제주도민들의 화합과 전진을 꾀하는 스포츠체전인 올해 제50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오는 29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해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 도민체전은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제주도민 최대의 스포츠 잔치이자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통합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의 첫 대회로 1만9374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각 부별 참가 현황을 보면 중학부와 고등부의 참가 신청 인원이 지난해 대비 각각 122명, 194명 증가했고,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로 인한 재능 있는 선수들이 발굴되면서 엘리트 선수로 참가하는 인원도 소폭 늘었다.

 

또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여가생활을 즐기는 풍토가 정착돼 동호인부의 참가 인원은 332명이 증가했다.

 

제주도민체전은 대회 50주년을 맞아 대회 개최 하루 전인 28일에는 삼성혈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제주도 일주 봉송이 진행된다.

 

또 이날 오후 3시에는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모의 개회식이 열리며, 29일 오후 4시에는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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