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골프 관광객 제주행 잇따라…침체 시장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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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12일 3일 일정으로 90여 명 제주 방문…자유여행도 진행

봄철을 맞아 일본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골프 상품이 판매되면서 침체된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일본 현지에서 개발된 2개의 골프 상품을 통해 일본인 골프 동호회 회원 등 아마추어 골퍼 90여 명이 4월 10~12일까지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 현지 여행사인 DeNA트래블이 기획한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골프대회’ 상품을 선택한 55명과 타빅스가 기획한 ‘타빅스 저팬 골프컵 in 제주도’ 상품을 구매한 40명으로 구성됐으며, 골프대회뿐만 아니라 제주 자유여행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에 제주를 찾은 일본인 골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대회 시상식 및 참가자 기념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도쿄 현지 사업설명회 등 그 동안 제주관광공사의 마케팅 강화로 이뤄낸 성과”라며 “향후 도내 골프장과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일본인 골프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하고, 업계의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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