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5번 차주홍 후보(한나라당)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일도동과 동문로터리, 삼성혈 인근, 구좌·조천읍 지역 등지에서 잇따라 거리 유세전을 갖는 한편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며 표심을 호소했다.
차 후보는 10일 오전 구좌읍 세화오일장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자영업자들의 채무 부담을 줄기 위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연체이자를 감면하고 보증 제도를 개선해 보증채무를 전액 감면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후보는 이어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농산물최저가격제 보장 등을 공약했다.
차 후보는 또 “국민의 소리를 존중하고 문제에 대한 확실한 답과 시원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제주4·3의 완전 해결을 위한 보상과 삼양~신촌~조천 간 해안도로 완공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차 후보는 11일에는 제주시 옛 세무서 사거리과 광양사거리, 인제사거리, 조천, 신촌, 함덕 등지에서 거리 유세를 이어가며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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