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지지 호소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국민행복시대는 오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국제자유도시 출범 10년이 지났지만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는커녕 총체적 난국을 맞고 있습니다.
도민과는 무관한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자연 생태계는 파괴되고, 관광객이 증가해도 서민경제와는 무관하고,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될수록 집 없는 서민들의 한숨은 깊어만 갑니다.
최근에는 해군기지로 말미암아 강정의 아픔이 해소되기 전에 일방적인 제2공항 추진으로 또다시 공권력과 주민간의 갈등이 재현되려 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은 이제 새로운 제주, 정의로운 제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갈등 없고 도민 통합이 실현되는 제주, 지속가능하고 생태친화적인 제주, 도민이 경제를 주도하고 도민에게 이익이 환원되는 제주, 안전하고 행복한 보편적 복지가 실현되는 제주,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되는 제주가 저희가 지향하는 정의로운 제주의 모습입니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바꾸는 선거입니다.
정의당을 더 크게 써 주십시오. 서민의 살림살이를 더 풍요롭게 만들 것입니다.
정의당이 커진 만큼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정당투표 기호 4번 정의당, 최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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