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애월읍 일대 등에서 총력 유세전
기호 1번 양치석 후보(새누리당)는 11일 제주시 애월읍 일대 등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
양 후보는 이날 제주시 애월읍 하귀새마을금고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저는 30년 넘는 공직생활 동안 현장 구석구석을 누빈 사람으로서 지역사정을 잘 알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자”라며 “도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담아 발로 뛰는 현장 국회의원, 청렴한 국회의원,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강창일 후보가 제시한 공항 인근지역 면세특구 지정, 금릉농공단지 특구 지정, 농가 부채 해소 특별법 제정, 한중 FTA 추진 백지화 등 대부분의 공약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제는 더 이상 속지 말고 공약을 실천할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후보는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농수축산과 관련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1차산업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애월읍의 발전을 위해 ▲애월항 제주 에너지 및 물류중심 항만으로 육성 ▲노꼬메 오름 산림복지단지 조성 ▲농협 대형 공판장 유치 ▲애월항~평화로 구간 확장 ▲문화 편익시설 확충 ▲실버마을 2개마을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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