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제주지역 22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투표에 참여하는 제주지역 유권자 수는 총 49만7555명이다. 앞서 도내 유권자 10명 중 1명(10.7%)은 지난 8~9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6.9%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충청북도(6.9%)와 경상남도(6.9%)의 투표율과 동일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6.8%, 서귀포시 7.2% 수준이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현재 7.1%다.
한편 개표는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2곳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오후 6시 30분을 전후해 일제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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