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부상하는 제주 방문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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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제주관광공사·제주도관광협회, 현지 마케팅 활동 전개

도내 관광업계가 베트남 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베트남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제주 관광을 홍보하는 한편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등 전 세계 26개 국가에서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는 6만여 명의 방문객에게 관광 정보 및 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 국내 여행사는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펼친 결과 오는 6월과 7월 베트남 호치민과 제주를 오가는 직항 전세기를 운항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또 지난해 특수목적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추진한 자전거 상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0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여행 단체의 제주 방문을 확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유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1박2일로 한정됐던 제주 체류 일정을 2박3일로 늘리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한국관광공사,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은 패키지 관광뿐만 아니라 특수목적관광객과 인센티브 단체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객이 공존하는 시장”이라며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베트남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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