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옥외광고물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간판 추락사고 예방과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다음 달부터 4개월 동안 26개 전 읍·면·동에서 옥외광고물 8만 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수 조사는 간판 등 광고물의 적합 여부에 대해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를 통해 현장에서 입력,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다.
제주시는 조사에 앞서 홍보 안내문 4만장을 업소에 배포하고 시내 주요 도로변 전광판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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