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두루 갖춘 짝꿍이 빚은 맛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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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달걀두부볶음

언제부터인가 ‘완전식품’이란 단어가 일반화돼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던 시기가 있었다. 완전식품(完全食品)은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갖춘 식품을 말한다.

인간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는 과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3대 영양소로 강조 했으나 현재는 미네랄과 비타민을 추가해 5대 영양소라고 불린다.

그러나 사실 완전식품이란 단어 자체가 영양학자들이 설정한 단어가 아니고 광고계에서 조합해 낸 단어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렇다면 완전식품이라고 했던 달걀, 콩, 우유 등은 다른 음식들처럼 그저 그런 음식으로 평가 할 것인가 생각 해 보지 않을수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달걀을 예로 들면 영양성분이 거의 완벽하게 소화, 흡수된다. 계란 전체의 소화율은 약 95%이다. 따라서 영양가가 높고 에너지 함량이 낮으며 소화 이용률이 높은 성인의 영양식으로 많이 이용되며 다량의 고급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아동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콩의 경우 달걀과 마찬가지로 다량의 고급 단백질(콩단백)을 함유하고 있고 달걀에서 가장 모자란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달걀과 두부를 함께 조리하는 방법은 두부 스크램블, 달걀을 묻혀서 지진 두부전 등이 있겠으나 대부분 심심하기 때문에 손이 잘 가지 않는데, 파와 새우젓을 더해서 좀 더 먹기 편하게 조리 할 수가 있다.

재료

두부 1모·달걀 2개·새우젓 1.5큰술·식용유 3큰술·다진마늘 1큰술·대파 7cm

만드는법

①대파는 가늘게 썰어 놓고 계란은 잘 풀어 놓는다. ②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마늘과 대파를 볶는다. ③새우젓을 넣고 볶다가 두부를 뚝뚝 잘라 넣고 부서지게 볶는다. ?풀어놓은 달걀을 넣고 잘 섞어주고 그릇에 담아낸다.

요리팁

① 대파 대신 쪽파나 부추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② 새우젓 대신 굴소스나 데리야끼 소스, 카레 등 다양한 소스를 활용하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③기호에 따라 다진마늘을 사용하지 않고 후춧가루로 대체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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