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소규모 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마을 차원에서 추진하는 빈 집 정비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는 재학생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가 있는 마을회에서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 해당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빈 집 정비는 한 집에 최대 1000만원이 지원 되며, 마을회는 자부담금 428만원을 확보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 받아 정비된 주택에는 도외에서 최소 1년 이상 거주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만 입주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들어 지난 4월까지 소규모 학교 살리기 지원 예산 13억5000만원 중 공동주택 건립으로 2개 마을에 총11억8000만원을, 빈 집 정비로 5개 마을 6가구에 6000만원을 지원했다.
문의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760-38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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