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현장의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고,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한성권)은 30일 농산물품질관리원 대회의실에서 남태헌 농림축산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자와 제주시 이장협의회, 소비자 단체, 생산자 단체, 귀농인 등 25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3.0가치 실현을 위한 2016년 제주시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정현장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농업정책을 제대로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날 농정협의회에서는 농관원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소밀 회수, 농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등 주요업무와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추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 농식품부의 농정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 및 응답을 통해 현업 농업인들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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