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발팀 야구 초등부 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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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 30일 은1·동2 추가…사흘동안 메달 총 18개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종목에서 17년 만에 첫 메달이 나왔다.

 

제주선발팀이 30일 야구 초등부 준결승에서 강호 전북 군산남초를 맞아 5-5 접전 끝에 7회말 승부치기에서 끝내기 타점을 올리며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1999년 제2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기록한 이후 나온 첫 메달이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셋째 날 제주선수단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해 대회 사흘동안 금 4·은 2·동 12개 등 총 메달 18개를 획득했다.


레슬링 자유형35㎏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성준(제주서중3)은 준결승에서 정건우(울산스포츠과학중)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에서 양준위(경북체중)와의 접전 끝에 판정패 당하며 은메달에 그쳤다.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상승세를 타던 아라초가 정구 남초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좌절,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럭비 중학부에 출전한 NLCS도 준결승에서 만난 라이벌 서울 배재중에 17-20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복싱 중학부 모스키토급 준결승에서 김태근(한림중3)이 김민서(포곡중)을 2-1로 제압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복싱 중학부 라이트플라이급에 출전한 주인호(한림중3)도 준결승에서 황광은(원투복싱클럽)을 3-0으로 제압하며 은메달을 확보, 두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고영우(통영중), 정영석(덕화중)과 만나 메달 색깔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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