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관광공사, 한·중 국제낚시 교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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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한국과 중국의 낚시 애호가 80명이 참가하는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한·중 국제낚시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제주관광공사는 8일 제주의 풍부한 어자원과 최적의 해양레저자원을 중국에 알리고, 중국 현지 레저스포츠 마니아층을 겨냥해 제주를 해양레저 활동의 최적의 목적지로 홍보하기 위해 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일 전야제와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조추첨을 통해 이틀 동안 한·중 낚시 애호가들이 2인1조로 짝을 이뤄 갯바위 찌낚시 방식으로 각 조에서 낚은 25cm 이상 뱅에돔의 마릿수로 승부를 가려 11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내 낚시 애호가는 우리나라 인구와 비슷한 5000만명에서 6000만명으로 추산된다”며 “향후 중국내력의 시장확대와 해양레저 및 제주의 지역산업 상생을 위해 중화권 SIT(특수목적관광) 마니아 층을 대상으로 특수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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