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이하 재단)은 오는 8월 5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8대 이사장을 공개모집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7월 7일부터 13일까지다.
앞서 재단은 지난 16일 정관에 근거해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 27일 1차 회의를 열고 공개모집 기간과 절차, 심사 관련을 결정했다.
심사는 서류 및 면접심사로 이뤄질 예정이며 심사 후 2인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사회가 선임한 1인은 제주도의 승인 절차 후 제8대 이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2018년 8월 4일까지다. 이는 지난 15일 열린 재단 임시이사회에서 이사장의 임기를 3년(단임제)에서 2년(1회 연임 가능)으로 조정한 데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및 재단의 기획·경영, 조직 관리 능력 등을 갖춘 사람 등이다.
단, 상근이 가능해야 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는 재단 홈페이지(www.jcaf.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800-9111.
백나용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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