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감귤 미국수출 확대 위해 농가 병해충 방제 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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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 효돈농협 조합장)이 감귤 미국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감귤원 현장 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 제주본부와 감귤연합회는 30일 제주시농협 소속 수출신청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라동의 감귤원에서 병해충 방제 현장 컨설팅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 컨설팅은 현재욱 감귤연구소 박사가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최근 계속되는 비 날씨로 노지감귤 과원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방제 예찰 활동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농가들은 현재욱 박사와 과원 현장을 살피며 병해충 예찰을 통해 방제방법과 방제시기에 대한 상호토론으로 자기과원에 대한 병해충 방제 자가진단을 통한 병해충 방제 처방을 할 수 있어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농협 제주본부는 올해 산 노지감귤의 미국수출 목표를 1000t으로 정하고, 제주시농협·조천농협·중문농협·서귀포농협·제주감귤농협의 미국 수출 신청농가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 병해충 방제 과원 예찰 활동과 함께 주요 병해충별 사용가능 주요 농약처방, 수출 참여농가에 대한 계약체결 지도 등 농가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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