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양성평등 유공자 포상 후보자를 공모, 심사를 거쳐 모두 13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유씨 부부는 함께 사회활동을 하며 남편이 가사일을 적극 분담하고 의사결정을 할 때도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는 등 양성평등 가족문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제라한 여성상’은 김선희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팀장과 고희영 다큐멘터리영화 ‘물숨’의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양성평등부부상=우호원·김은영 부부
▲제라한 여성상=김선희(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고희영(영화사 물숨)
▲양성평등 디딤돌상=좌옥미(㈔제주여민회), 오도영(제주대학교), 조순여(제주도인재개발원), 부선영(노형동주민센터), 강원부(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양성평등 유공자=강인순(서귀포YWCA), 김이미(가족사랑쉼터), 박윤희(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정희숙(한국자유총연맹제주시지회여성회), 조미현(㈔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제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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