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강화 노력해야"
"공교육 강화 노력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이석문)는 16일 “우근민 도정은 외국인학교 입학자격 철폐가 아니라 교육재정 지원 요구를 통해 제주지역의 공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이날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외국인학교 입학자격 철폐 문제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특별법 시행령 제20조(외국인학교 입학자격)의 ‘3년 이상 외국 거주’ 요건을 삭제시키기로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며 “좁은 제주지역에서 외국인학교의 남설은 제주도 공교육의 기반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이어 “우리는 지난 도지사 선거에서 외국인학교 관련 질의서를 보냈는데 우근민선거대책본부의 답변 내용에는 제도 개선시 합의에 의해 하겠다고 돼 있다”며 “지난 입법과정에 분명 한 당사자였던 우리와 합의 없이 외국인학교 입학자격 철폐를 강행한다면 우리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