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10일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 특별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행정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핵심 요인임을 강조하는는 한편 새로 도입되는 청렴 제도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청렴 제주 실현을 위한 제주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진단과 청렴 준비전략으로 구성됐다.
우선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주요 내용과 사례를 소개하고, 더욱 강화된 공직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부패와 청렴에 대한 인지와 의미, 한국사회 부패의 특징, 엄격한 공직윤리 사례, 청렴성 확보 방향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수”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전 공직자와 함께 반드시 정착시켜 더 큰 제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민선 6기 도정 출범 2주년 및 제주 제2도약의 해를 맞이해 청렴도 1등급 달성과 고품질 행정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청렴시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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