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지난 수도 계량기, 2021년까지 교체한다
8년 지난 수도 계량기, 2021년까지 교체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올해 1만3750전 대상...2021년까지 5만3000전 교체키로

8년이 경과한 도내 노후 수도 계량기를 대상으로 한 교체 작업이 오는 2021년까지 전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김영진)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 수돗물 누수 방지와 정확한 수도 사용량 검침 및 요금 부과를 위한 ‘노후 수도 계량기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도내 전체 계량기 15만5856전(제주시 10만2094전, 서귀포시 5만3762전) 가운데 노후 수도 계량기 1만3750전(제주시 8750전, 서귀포시 4960전)을 오는 11월까지 교체할 방침이다.


앞서 상하수도본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5억원을 투자해 4만9830전(제주시 3만2830전, 서귀포시 1만7000전)을 대상으로 노후수도 계량기 교체사업을 진행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오는 2021년까지 총 42억4000만원을 투자해 5만3000전을 교체함으로써 수도요금의 누수가 없는 시스템을 조성할 방침이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정확한 사용량 검침에 기여함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수되는 수돗물이 절약돼 경제적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