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약자 위한 복지 환경 조성 박차
관광약자 위한 복지 환경 조성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道,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약자를 위해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 노인 등 관광약자의 관광 향유권을 확대함은 물론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실버관광 기반을 사전에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이다.


제주도는 오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 동안 추진해야 할 주요 목표를 설정하고, 재정 투자와 연계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강구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5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실태조사를 분석해 공영관광지와 사설 관광지, 숙박·음식점, 이동수단, 서비스 분야로 구분한 계획을 수립해 ‘장애물 없는 관광시설 및 서비스 가이드라인’에 맞게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관광국을 중심으로 교통·장애인 관련부서 및 행정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관광약자를 위한 정책의 미흡한 점을 찾아내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