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근호, 그라운드 위에서 나눔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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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유소년자선축구대회 개최…"축구 통해 기부 문화 확산되길"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이근호(31)가 자신의 이름을 건 ‘이근호 유소년자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남양주종합운동장 메인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전국의 취미반 클럽팀(총 60팀)이며 참가비는 자선단체를 통해 기부된다.


이근호는 최근 장애인 재활 병원 설립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자선 활동을 펼쳐왔지만 자신이 직접 자선경기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이근호는 “축구를 통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유소년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자선축구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승리가 아닌 즐기는 축구를 지향하는 이번 대회 취지에 따라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으로 나누어 전체 참가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또 이근호는 모든 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참가팀 대상으로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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