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심사 결과 일반기념품분야에 출품한 홍성훈씨의 제주 풍경 일러스트 종이액자와, 테마기념품분야에 공동으로 출품한 이재호·고난영씨의 제주 해녀 캐릭터(숨비소리) 이야기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외에도 일반기념품분야에 은상 2개 작품, 동상 2개 작품, 장려상 4개 작품, 입선 8개 작품이 선정되는 등 테마기념품분야를 합해 총 34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4개의 작품들은 일반기념품분야와 해녀를 주제로 한 테마 기념품분야에 출품된 150개 작품 중에 선정됐다. 이중 상위 7점은 제주관광기념품을 대표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입상자들에게는 상품개발지원(금상에 한함)과 지식재산권 권리화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자격부여, 상품판매지원을 위해 각종 축제와 국내 주요 박람회 참가홍보지원이 이뤄진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수상작들이 협회의 여행온라인 마켓인 ‘탐나오’에 입점되고, 여행정보포털인 ‘제주놀멍쉬멍’과 ‘하이제주’ 사이트에서도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라며 “양질의 우수 기념품이 지속적으로 생산·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장작들은 오는 10월 제주공항 1층 대합실에서 1개월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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