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원, 미국 수출 등 국내 넘어 해외로 판매망 확대
제주 전래의 전통떡인 오메기떡.
오메기떡은 차조(흐린좁쌀)를 사용해 만드는 제주의 향토 음식이다.
시루원(대표 이성원)은 제주 현지에서 오메기떡만을 전문으로 수제 생산하는 업체다. 시루원은 근래의 유통과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 찹쌀과 쑥, 차조를 적절히 조화시켜 최고의 오메기떡을 개발했다.
시루원 오메기떡은 개당 120킬로 칼로리로써 방부제와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이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시루원은 다양한 오메기떡을 개발, 상품화하고 있다. 팥오메기떡은 치댄 쑥인절미에 팥앙금을 넣어 삶아낸 팥을 고물로 입힌 제품이다.
흑임자 오메기떡은 치댄 쑥인절미에 앙금을 넣어 모양을 잡고 검은깨를 고물로 입힌 제품이고, 견과류 오메기떡은 치댄 쑥인절미에 팥앙금을 넣어 모양을 잡은 후 땅콩분태,호두,호박씨, 해바라기씨, 아몬드를 고물로 입힌 제품이다.
특히 시루원 오메기떡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고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또한 서울, 인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직판되는 등 제주를 넘어 국내·외로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시루원은 매일 일정량의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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