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재외동포재단, 내년 9월까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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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제주혁신도시 이전 추진 경과 보고받아...제주와의 상생 강조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의 제주혁신도시 이전이 내년 9월 이전까지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재단 이전과 관련한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19일 이같이 밝혔다.

 

이시형 이사장은 강 의원에게 “제주도가 이전 청사에 대한 리모델링 설계를 내년 6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전제, 이전 청사 리모델링 예산 현실화 필요성과 함께 직원들의 주택 확보 방안 및 예산 확대 등 행정적 지원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달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내년 7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해 국토의 균형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만큼 두 재단의 제주 이전은 종전 계획대로 빈틈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두 재단의 원활한 제주 이전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후속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어 “두 재단이 제주도와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며 “제주도와의 상생을 위한 재단의 역할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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