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빌레앙상블(대표 김남훈)은 29일 오후 6시 제주목 관아 연희각 야외무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주빌레앙상블의 콘서트는 객석과 경계가 없는 음악회 진행으로 많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이번 콘서트도 관객과의 호흡을 가장 우선시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향사당 콘서트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국악 파트를 더욱 풍성하게 해 진행한다.
무대에는 국악인 황은진씨와 백록예술단이 출연해 춘향가와 장타령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밖에도 국악 퓨전곡과 창작곡 등도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 장정애씨가 특별 사회를 맡아 감성적인 사회로 가을의 향기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빌레앙상블은 지난 7월, 8월, 9월 향사당 콘서트 진행에 이어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적지인 제주목 관아에서 공연을 이어가 풍경이 돋보이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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