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한국국제학교(이하 KIS제주)가 내년부터 도내 고교 가운데 처음으로 AP(선이수학습) 캡스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AP 캡스톤 프로그램은 과목 중심의 학습과정인 AP와 달리 주제 또는 영역별로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이다.
AP 캡스톤 프로그램은 미국의 교교 100여 곳과 아시아의 주요 고교들이 도입하고 있으며 국내 학교 가운데는 서울의 외국인학교 2곳이 시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AP 캡스톤 인증서를 받아 미국 등 상위권 대학과 국내 대학 진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KIS제주 관계자는 “고교 과정에서 운영하고 있는 16개 AP과목에서 학생들의 이수 성적이 해마다 향상돼 AP 캡스톤 프로그램 시행이 허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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