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행복한 제주만들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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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탁 道체육회 상임부회장…“대축전에 도민 역량 결집”

지난 2016년은 제주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해였습니다.


이원화돼 있던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로 하나가 되었으며 회원종목단체도 통합을 완료해 새로운 백 년을 향한 역사를 이뤄냈다.


충청남도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비록 메달 목표에는 못 미쳤지만 14년 만에 수영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제주체육의 미래에 희망을 밝혔다.


또한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꿈나무를 배출하고 기량을 높였다.


올해는 이런 튼튼한 기반을 토대로 ‘스포츠로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진력하고자 한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및 학교체육시설 개방 사업 등을 실시해 ‘평생 함께 즐기는 스포츠 활동’을 전개하고 우수선수(팀)를 발굴·육성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는 ‘제주 역량 결집의 스포츠 활동’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는 2001년에 이어 제주에서 두 번째로 2017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6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내 66개 경기장에서 4일간 5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17개 시·도의 동호인의 만남의 장으로 열린다.


제주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체험 행사 운영으로 풍성한 대축전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축전 개최를 위해 체육계뿐만 아니라 도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온 도민의 역량을 모아 주시길 당부 드리며 도내 모든 관공서와 유관기관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제주가 빛날 수 있게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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