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최근 P2P와 웹하드 등에 대해 3차 불법파일 다운로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영화(50편)는 평균 44.8%, 음악(100곡)은 14. 2%가 기술적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다운로드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2일 밝혔다.
점유율 상위 5개사는 기술적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다운로드되는 영화의 비율이 평균 48.5%, 음악이 11.2%에 달했다.
이와 관련, 의견진술 등 소명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법정 최고액인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업체는 6개사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모니터링 대상은 음악 32개, 영화·방송 38개(음악과 일부 중복) 사이트로, 전체 시장의 85%가량을 점유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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