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없는 섬 만들기 초석 다질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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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현 한국전력 제주본부장

지난해 한국전력 제주본부는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도내 전역에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를 건설해  제주도의 탄소 없는 섬(카본프리 아일랜드·CFI)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으며, 도심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해당 지역을 쇼핑메카와 도보탐방 명소로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전력설비 유지관리에 총 5640억원, 신규 투자에 620억원 규모의 투자예산을 편성해  도내 전력설비의 선진화와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이 중 투자비의 47%인 297억원은 제주CFI 조기 기반조성에 집중해 가시화에 앞장서겠다.


올 한해 한전 제주본부의 주요 중점사업은 먼저, 제주도 등 관련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제주 CFI의 적기 조성과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세부 로드맵을 수립하겠다.


또한 글로벌 표준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운영시스템을 효율화하겠다.


풍력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증가 등에 따라 계통불안정성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송배전망 선진화에 투자를 확대하고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


특히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난재해 맞춤형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최상의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이를 위해제주특별자치도, 도내 대학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제주CFI가 본 궤도에 들어서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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