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준광역 클린하우스 조성 등에 3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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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천지동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준광역 클린하우스.

서귀포시는 올해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도심지와 및 읍·면 소재지 마을을 중심으로 ‘준광역 클린하우스’ 10개소를 설치하고, ‘아름다운 클린하우스’ 100곳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10억원이 투입되는 준광역 클린하우스는 기존 클린하우스 3~4개소를 통합해 광역화한 시설로, 밀폐형 건물 형태의 공간에 24시간 생활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시설이다.

 

12개 품목별로 재활용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RFID장비)이 갖춰진 가운데 요일에 상관없이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현재 서귀포시 천지동 공영주차장과 마라도 등 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신청을 받아 올해 안으로 10개소가 추가로 조성된다.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는 ‘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안덕면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클린하우스 주변에 벽화를 그리거나 텃밭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현재 8개소(안덕면 6개소, 동홍동 2개소)에 조성된 아름다운 클린하우스 100곳을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29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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