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신구간(1월 25~2월 1일) 8일 동안 쓰레기 수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에 가구류와 가전제품 등을 내놓는 이사 가구에 한해 읍·면·동에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스티커)를 받고 지정된 클린하우스에 24시간 배출이 가능하다.
이사 가구를 제외한 시민들은 평소처럼 요일별 및 시간별 배출제에 따라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개 현장 기동반을 가동하고, 공영주차장 22곳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중고 가구와 가전제품을 수거하기 위해 특별 수거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제주시지역 1일 평균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847t이며, 이번 신구간에는 5%(45t) 증가한 892t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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