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36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 남쪽 200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선적 언안복합어선 D호(1.98t)가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민간해양구조선 지원을 받아 오후 8시11분께 배에 홀로 타고 있던 선장 이모씨(61)를 구조했고 어선은 그 직후 침몰했다.
이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다.
해경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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