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도내 대학출신 우수인재 등용문인 ‘지역우수인재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지역우수인재 선발제도는 도내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이번에는 8급 2명과 9급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내 각 대학이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 20명 내외를 추천하면 4월 22일 필기시험과 5월 면접시험을 거쳐 4명이 견습직원으로 임용된다. 견습직원들은 임용 후 1년 동안 견습과정을 거치고 정규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응시 자격은 도내 대학 졸업자 또는 2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 성적이 학과별 상위 10% 이내이며 토익 775점 이상 등 어학능력 검정시험 기준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2008년부터 지역우수인재 선발시험을 통해 총 18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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