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은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입니다.” 제주문화포럼이 인간이 건축에서 느끼는 심상을 비롯 인간과 건축의 관계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보는 시민문화강좌를 이달 중 총 4차례에 걸쳐 문화공간 제주아트(옛 갤러리 제주아트)에서 마련한다.

강의일정과 주제는 ▲15일 ‘사유의 표상으로서 건축’ ▲22일 ‘역사 속의 건축’ ▲25일 ‘우리주변 건축 돌아보기’(답사) ▲29일 ‘건축의 새 물결’(답사) 등이다. 29일 답사 땐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옥과 핀크스비오토피아 미술관, 녹차박물관 ‘오설록’, 제주현대미술관 등을 둘러본다. 강사는 제주문화포럼 이사장인 건축가 김석윤씨다.

강의시간은 오후 7시, 답사 출발시간은 오전 10시다. 참가비 1만원. 문의 (722)6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