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녀들이 오전 9시부터 물질을 하고나면 그 결과를 놓고 오후 2시 30분에 잠수왕을 가릴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턴 하도리 굴동 어촌계 잠수탈의장에서 ‘해녀들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또 해녀들이 갓 잡아 올린 해산물과 해녀음식을 맛보는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해녀들에게 물질에 대한 자부심과 직업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관람객들에겐 해녀들의 작업상을 살피며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해녀문화의 진수를 맛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해녀박물관은 “지속적인 해녀물질 생업과 해녀문화 전승보존 기반 마련을 위한 해녀생태마을 지정과 생태박물관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그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제주한라대학, 뷰티아트페스티벌 개최
제주한라대학(학장 김병찬)은 지난 9일 대학 내 금호미래관 강당과 뷰티아크계열실습실에서 ‘제2회 뷰티아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뷰티아트페스티발은 퍼머넌트 웨이브, 휭거 웨이브, 안면관리, 특수관리, 웨딩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6개 분야로 나눠 컨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퍼머넌트 웨이브 정아름(제주한라대학) ▲휭거 웨이브 정아름(제주한라대학) ▲안면관리 김민선(고산관광정보고) ▲특수관리 임상희(제주한라대학) ▲웨딩메이크업 소경숙(제주한라대학) ▲네일아트 김주영(제주한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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