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4시53분께 서귀포시 서족 35㎞ 해역에서 진도2.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23도, 동경 126.18도이다.
이번 지진은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3번째 지진으로 기상청은 이날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주해역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한지 4시간여 만인 오후 8시58분께 광주 북구 북북동쪽 7㎞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날 광주소방본부에는 5건의 지진감지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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