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이어 공군기지...제주 군사기지화 강력 반대"
"해군기지 이어 공군기지...제주 군사기지화 강력 반대"
  • 강재병 기자
  • 승인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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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제주해군기지도 모자라 제주에 공군기지가 추진된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동북아 평화를 파괴하는 제주의 군사기지화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제2공항반대온평리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시민사회단체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공군기지 추진 논의는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제주해군기지와 마찬가지로 제2공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정부는 주민들의 의사를 철저히 무시하고 강행해 주민 반발과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며 “제2공항 사업의 이면에 공군기지가 숨어있다는데 대해 원희룡 도정은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이 사업을 반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정치권 역시 제주 공군기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제2공항의 강행 추진이 아니라 즉각 중단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남부탐색구조부대 역시 이름만 바꾼 공군기지라는 점을 제주도민들은 모두 알고 있고, 제주 땅 어디에도 공군기지가 설 자리는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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