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진흥지구 현장 실태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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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6개소 대상…사업 추진상황, 투자 실적 등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투자진흥지구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 간 현장방문을 통한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투자진흥지구는 총 46개소로 휴양업 23개소, 관광호텔 15개소, 연수원 3개소, 국제학교 1개소, 문화산업 2개소, 의료기관 2개소로 구분된다.


이번 실태점검은 투자진흥지구 46개 전 사업장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 미진한 사항에 대한 조기 이행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 추진상황 ▲계획 대비 투자 실적 ▲도민 고용 효과 등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투자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 2월 사업기간 내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업장 4곳(묘산봉관광지, 이호유원지, 비치힐스리조트, 제주롯데리조트)에 대해 지구지정을 해제한 바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는 투자진흥지구는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사업추진이 미흡한 지구는 행정지도, 지정기준 이행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사항으로 투자 이행 기간 설정, 고시내용 강화, 과태료 등으 규정을 신설해 투자진흥지구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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