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비 재해취약지 현황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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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5월 14일까지 재해·폭렴우려지역 조사·정비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재해 취약지 현황 조사에 나서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와 ‘자연재해대책법’ 제3조에 따라 재해 취약지역, 취약계층 현황 등을 조사하고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침수 우려 취약도로, 야영장 등 ‘재해우려지역’과 폭염취약계층, 재난도우미, 무더위쉼터 등 ‘폭염우려지역’으로 구분된다.


양 행정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한 후 서류 조사, 현장 조사를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반지하주택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 침수방지용 장비보유 현황까지 조사 대상에 추가함은 물론 풍랑·해일에 의한 침수, 파도 휩쓸림으로 인한 피해유발 요인 등을 세분화해 파악할 계획이다. 


문원일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재해 취약계층에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여름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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