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소방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소방관서와 학교 등이 공동 운영하는 ‘한국119소년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미래사회를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갖추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1963년 창단됐다.
단원이 되면 소방안전캠프와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119 캠페인 등 소방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단원에게는 표창 수여의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며,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young119.or.kr)나 서부소방서(795-0171)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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