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화물차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5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1일 오전 7시께 서귀포시 보목동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차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지갑에 있는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3장과 현금 9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신고된 수표가 은행에 입금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표에 배서된 필적과 수표가 사용된 가계 주인으로부터 인상착의를 확보, 지난해 11월 절도죄로 붙잡혀 제주교도소에 수감된 김씨를 검거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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